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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회2

여름철 통조림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이유 약 한 달간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식품 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장마 끝에 시작된 폭염 시기에는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사소한 부주의로도 식중독 등의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침수된 통조림 등 포장 식품도 개봉하기 전에 살균·소독제를 적신 행주로 외부를 세척·소독하고 먹어야 합니다. 정전 시에는 가급적 냉장고 문을 닫은 상태로 냉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조리된 식품과 세척된 채소류, 어육류 간의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서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 2023. 8. 5.
여름철 회 위험성, 식중독, 안전하게 먹는 법 여름철 회, 먹어도 될까? 고온다습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 회를 잘못 먹었을 때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바닷물에 생존하는 식중독균 '장염 비브리오균'인데요, 생선, 조개, 오징어 등에 붙어 있다가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여름철 수온인 20~37도의 환경에서는 3~4시간 만에 100만 배가 증식되는 균이라고 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은 온도에 영향을 받아 온도가 높을수록 그 수가 많아지고, 낮을수록 적어집니다. 1차 감염 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아가미, 껍질, 내장이고, 2차 감염 경로는 오염된 칼이나 도마, 행주 등의 조리도구에 의한 것입니다. 식중독 증상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평균 12시간 이내에 심한 복통과 발열,..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