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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생활 가이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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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자주 가시나요?

복부 팽만감, 잦은 설사 등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생활 가이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부 정보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의학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목차

 

1.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는 확인되지 않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부팽만감, 복통과 같은 불쾌한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 장애를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이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 팽만, 잦은 방귀, 전신 피로,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되니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증상1 배에 가스가 가득찬 느낌이 들어요(복부팽만감).
증상2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남아있을 때가 있어요.
증상3 아랫배나 배꼽 주위가 아플 때가 있어요.
증상4 설사가 지속되거나 변비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요.
증상5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2.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장 운동성의 변화, 내장 기관의 과민성 증가, 위장 팽창도 감소, 세균의 과다 증식 등이 관찰되어 위장의 컨디션과 크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후군 : 몇 가지 증후가 늘 함께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거나 단일하지 아니한 병적인 증상을 말함

 

생활패턴의 변화, 환절기, 감정 기복이 심한 환경 등 환경의 변화가 클 때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두뇌에서 대장으로, 대장에서 뇌로 보내는 신경 신호가 불규칙하고 교란이 생기면 대장의 운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검사 방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떤 한 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대장내시경, 대변검사,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 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기질적인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복통 및 복부 팽만감 증상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와 변비 같은 배변 장애와 잔변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혈변, 빈혈, 체중감소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와 경과/합병증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 무관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고, 배변 기능 이상으로 인해 의욕 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5. 과민성대장증후군 생활 가이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한 후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꿉니다. 그리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모두 장건강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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